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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insight] 경단녀 10명 중 7명 ‘재취업 원하지만...’ 2019.07.04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를 겪으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경력이 단절된 채 살림, 육아로 바쁜 삶을 살던 이들은 자녀가 어느 정도 자라면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다시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데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은 만만치 않습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경력단절여성 8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9%가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컸는데요. 절반이 넘는 65.4%가 ▲생활비 마련 등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커리어를 유지하고 싶어서(11.7%),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11.3%),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6.5%), ▲자아성취감을 느끼고 싶어서(5.2%)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으로는 ▲이전보다 적은 급여,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퇴행할 수 밖에 없는 현실(33.5%)을 꼽았는데요.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단절 전후 임금 격차는 월 26만 8천원, 경력단절 없이 근무해온 여성과의 격차는 월 76만 3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경력단절 이전 경력을 살릴 수 없는 현실(20.8%)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나를 원하는 회사가 없다는 생각(16.4%),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채용공고 부족(14.5%),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시설, 육아도우미의 부재(13.4%) 순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