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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빈혈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2020.02.10




누구나 한 번쯤 장기간 앉아있다 일어설 때면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어지러움을 느끼면 막연히 빈혈이겠거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빈혈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증상이 있으며,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Q. 빈혈도 종류가 있나요?


A. 빈혈은 크게 적혈구 생산이 잘되지 않는 경우와 적혈구 생성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로 나누게 됩니다. 적혈구 생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 가장 흔한 빈혈의 원인은 출혈이며, 적혈구의 수명이 정상보다 너무 짧아져도 빈혈이 생기게 됩니다. 적혈구 세포막이 어떤 문제로 깨져버리게 되면 적혈구 수명이 짧아지는데, 이 경우를 용혈성 빈혈이라고 합니다. 용혈성 빈혈은 겸상적혈구빈혈, 둥근적혈구증등의 유전성 질환 외에 약물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 생산이 잘되지 않는 경우는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와 피를 만드는 조혈 기관인 골수의 문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골수의 문제로 잘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는 재생불량성빈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골수증식증 등의 다양한 골수질환 및 전이암의 골수 침범 등이 있습니다.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로는 철결핍 빈혈이 가장 흔하며, 그 외에 비타민 B12, 엽산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만성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도 조혈 기능이 떨어지면서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빈혈의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A. 적혈구는 우리 몸에 산소를 운반해 주는 혈구로,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조직이 생존하고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 산소는 필수적인데요. 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부족해 빈혈이 생기게 되면, 조직에서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조직에서 산소가 부족해지면 어지럼증, 두통, 집중력 저하, 피곤, 전신 쇠약감,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운동 시 숨찬 증상도 나타나게 되는데 계단이나 오르막을 올라갈 때 숨이 차서 쉬어야 한다든지, 빨리 걷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얼굴이 창백하거나 노랗게 보일 수 있으며, 결막이 창백해집니다.



Q. 빈혈의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A.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조직 내 산소 부족을 보상하기 위해 우리 몸은 심박출량을 늘리는데, 특히 심장 박동수를 늘리게 됩니다. 따라서, 심한 빈혈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되어 심부전, 부정맥, 심계항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나 엽산이 부족하여 생기는 빈혈의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손발 저림, 정신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겸상적혈구 빈혈, 둥근적혈구증과 같은 유전성 빈혈 등은 생명의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혈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단순 어지럼증 혹은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A. 흔히 어지럼증을 빈혈로 착각을 많이 하는데, 어지럼증은 빈혈뿐만 아니라, 신경계 질환, 내이(內耳)나 전정기관 이상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의 증상은 비슷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혹은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은 앉았다일어서거나 할 때처럼 급격한 체위 변경 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갑자기 일어설 때 실신할 것 같거나, 잠깐 실신을 할 수도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 모두 갑자기 일어서게 되면 뇌로 가는 피의 양 혹은 산소 운반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되어 어지럼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체위 변경과 관계없이 어지럼증이 지속되거나, 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나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세상이 뱅글뱅글 도는 느낌이나 머리를 돌릴 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신경계나 내이, 전정기관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