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취업아카데미’ 위탁 운영기관 모집 2015.04.06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위탁 운영기관을 15일까지 모집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중장년취업아카데미에서는 생애 재설계 멘토링·기본 역량 강화 교육·기업 맞춤형 취업훈련 등을 운영하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2000명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장년층의 새로운 역할 모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훈련 참여 대상자를 만 45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낮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직’, ‘취업’, ‘창업’으로 훈련 유형을 세분화해 훈련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다양한 인생 이모작 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위탁 운영기관의 사후 관리 의무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 훈련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 및 창업 연계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HRD-Net(www.hrd.go.kr)을 참고하면 된다.

김소라 기자 ksr8503@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