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 배워서 손쉽게 활용하자 2015.04.16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트리즈 경영 확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트리즈(TRIZ)는 ‘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창의적 문제 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아 기술장교 겐리히 알츠슐러가 특허 4만여 건을 분석해 체계화한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분야에 효과가 높아 최근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리즈는 세계적 기업들도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트리즈 활용을 위해 세미나,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한다.
먼저 중소기업 CEO와 연구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트리즈 필요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권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전문 교육은 창의적 문제 해결에 대한 체계적 방법론과 문제 해결 사례 공유·과제 해결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국제트리즈협회의 자격 인증과 연계해 국제트리즈 레벨 1~2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트리즈 세미나 및 교육 참가비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협회 정책기획팀(031-628-9645)에 문의하면 된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