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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플러스

중소기업청,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2차 참여 기업 모집 2015.08.27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본격적인 시장 진입 문턱에서 자금 조달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의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돕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인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의 2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8일까지로, 5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창업넷 홈페이지(www.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 기업에게는 기업당 5000만원을 무담보·무이자·무상환으로 지원하며, 사업 모델 혁신과 아이템 보강·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투엠아이, ㈜종이없는벽지 등 50개 창업 기업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제1회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업 기업의 전략적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정책적 지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에코마인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미국 업체와 23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13개 상장회사와 창업기업이 1사(社) 1사(社) 자매결연을 체결해 동반 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으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비케이는 자매결연 상장기업인 리켐으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았다.

 

상장기업 전·현직 임직원, 투자자 등 시장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자문위원단 60명은 1사 1전담멘토 운영을 통해 창업 기업이 도약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 기업 중 ㈜이오씨는 테크노·한밭엔젤투자조합에서 5000만원의 엔젤투자를 받게 됐고, 해당 조합의 엔젤투자자가 전담 멘토로 매칭돼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국번 없이 1357, 내선 0)로 문의하면 된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