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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이웃

꿈 많은 소녀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주세요! 2016.04.21

 

 

최모(여, 16세)양은 세살 무렵 뇌성마비를 진단받은 후 지속적으로 재활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양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장애가 악화됐습니다.

2014년 9월에는 관절구축(다른 사람이나 기계 또는 외부의 힘에 의해 이뤄지는 관절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제한되는 경우)이 와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올해 3월에 다시 입원했습니다.

현재 단기간에 치료가 되는 건 불가능하고 보행 치료와 보수 치료를 병행해야만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양은 다른 또래 친구들처럼 한참 미래를 꿈꿀 나이지만 병원에서 장애와 싸우고 있습니다.

치료라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다면 최양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텐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또한 제한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최양의 아버지는 일을 해서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싶어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심해 일을 하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식당 일을 하며 얻는 수입이 유일한 수입원이지만, 최양을 비롯한 다섯 가족이 생활하기도 빠듯합니다.

대학은 졸업한 언니가 있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상태이며,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막내언니는 본인의 학비를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입니다.

가족들 모두 최양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지 못해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인지 두 언니들은 그녀를 돕기 위해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를 전공했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최양의 호전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 커서 힘겨운 상황입니다.

아직 어린 최양이 원활하게 치료를 받아 또래 친구들처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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