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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자격증

유망 자격증 - 공인중개사 2016.05.06

 

 


 

공인중개사란 부동산중개업법에 의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의미한다.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올해 실시되는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9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합격하기 위한 시험 과목별 수험 전략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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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등 2과목으로 과목당 40문제가 출제되고,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2차 시험 과목은 중개사법령 및 실무·부동산공시법 및 세법·부동산공법 등 3과목으로, 과목당 40문제가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50분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부동산학개론이나 민법, 세법 등 쉽지 않은 과목들이 있어 전략적인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별 수험 전략

 

 

▷ 부동산학개론

 

지난해 시험을 살펴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계산 문제가 7문제로 상대적으로 적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중에 해당하는 문제는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는 응용력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인중개사 문제 풀이 등을 통해 응용력을 갖추는 학습이 필요하다.

올해 시험도 지난해와 비슷한 경향과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교재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문제 풀이 연습을 통해 이론과 계산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지난해 시험은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판례 문제가 34문제로, 그중에서 사례 문제가 11문제 출제돼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을 것이다.

민법 과목에서 요구하는 것은 실제 일어난 다툼에 적용되는 제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과 그 다툼을 해결하는 법조문, 판례에 대한 지식이 얼마만큼 정비돼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다.

민법은 제도의 개념을 이해한 후 사례와 판례를 통해 법률 관계를 분석하고 개념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중개사법령 및 실무

공인중개사법은 조문 위주로 공부해 최종적으로는 충분한 숙지를 통해 풀어내야 하는 과목이다.

공인중개사법은 단순 이해라기보다는 2차 과목의 특성상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표출해내는 것이 최종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자주 출제되고 있는 공법, 민법, 민사집행법, 외국인토지법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 부동산공시법

지난해 시험을 살펴볼 때 공간정보의 관리 및 구축에 관한 법률은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게 출제됐으나 부동산등기법의 경우에는 연이어 출제된 신탁등기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공간정보의 관리 및 구축에 관한 법률(지적과 관련 법률)은 법조문을 위주로 충실히 학습한다면 전반적으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시험도 법조문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등기법은 꾸준히 단계별로 이해 위주의 학습과 응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 부동산세법

지난해 시험을 살펴보면 예년에 출제됐던 지문 표현이나 문제 유형이 다수 출제됐고,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2문제·나머지는 중하위 난이도 문제 중심의 시험이었다.

부동산세법의 출제 비중은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중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출제 비중이 높은 부분인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중심의 학습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각 세목 간의 특징과 차이점 등 비교 학습이 필요하다.

 

▷ 부동산공법

지난해 시험 출제 경향은 출제 범위가 부동산공법 과목 전반에 걸쳐 고루 출제했으며, 관련 법 전체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게 출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엽적인 문제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면 비교적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확실히 학습함으로써 출제된 나머지 문제들을 맞추고 지엽적인 문제는 개념을 통해 찾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공법 전체를 파악하고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자.

 

 

자료 제공 : 에듀윌(www.eduwill.net)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