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여행&레저플러스

하얀 눈길, 온천과 함께하는 걷기여행⑵ 2017.02.16

 

 

겨울이어야 만날 수 있는 하얀 눈과,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에 나서보자.

매월 이달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월 ‘하얀 눈길, 온천과 함께하는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www.koreatrails.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내길.JPG비내길 1코스(충청북도 충주시)

 

앙성온천광장에서 시작해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에서 쌓인 피로는 국내 최대 탄산온천인 농암온천에서 씻을 수 있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과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따라 걷는 최고의 원점 회귀 풍경코스다.

▷ 코스경로 : 앙성온천광장~철새전망대~조대마을(조터골)~앙성온천광장/7.5㎞

▷ 소요시간 : 2시간/난이도 보통

▷ 문의 : 043-850-6732

 

 

가야구곡녹색길.JPG가야구곡녹색길(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도립공원 내 가야산 자락의 아름다운 비경 아홉 곳에 대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주제로 복원되었다.

가야구곡을 따라 산재해 있는 덕산온천, 남연군묘, 덕산향교, 헌종태실, 광덕사, 보덕사, 옥계저수지, 상가저수지, 가야산 등을 탐방할 수 있다.

▷ 코스경로 : 덕산온천 관광안내소~옥계저수지~옥계리 마을회관~옥병계~석문담~남연군묘~와룡담/16㎞

▷소요시간 :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문의 : 041-339-893

 

 

모악산마실길.JPG모악산마실길 김제구간 2코스(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는 조계종 제 17교부 본사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곳이다. 금산사주차장 버스정류장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솔향이 가득한 숲길이 이어진다.

모악산 정상과 백운동마을로 가는 길목에서 백운동마을로 접어들면 금산사의 말사 귀신사를 만난다. 귀신사에서 싸리재를 내려가면 일명 오리알 터로도 불리는 금평저수지이다.

▷ 코스경로 : 금산사주차장~백운동마을~귀신사~싸리재~금평저수지~금산사주차장/13.3㎞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 문의 : 063-540-3031

 

 

소백산자락길.jpg소백산자락길 1자락(경상북도 영주시)

 

문화생태탐방로로 가족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길이다.

소수서원 소나무숲길에서 시작된다. 조선500년을 관통하는 유학이념이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코스경로 : 선비길(선비촌-순흥향교-송림호·배점분교)~구곡길(배점분교-죽계구곡·초암사)~달밭길(초암사-쇠자우골-달밭골-성재-비로사-삼가주차장)/ 12.6㎞

▷ 소요시간 : 4시간 30분/난이도  어려움

▷ 문의 : 054-633-5636

 

 

남지 개비리길(경상남도 창녕군)

 

벼랑 따라 낙동강을 발아래 두고 걷는 아찔함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매력이 넘치는 길이다.

강변길, 대숲길, 숲길 따라 걸었다면 한때 대한민국 온천관광의 대명사였던 부곡하와이로 찾아가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다.

▷ 코스경로 : 억새전망대~용산마을~회락정~창나루~영아지마을~순환탐방로~용산마을~억새전망대 주차장/ 6.2㎞

▷ 소요시간 : 2시간/난이도 쉬움

▷ 문의 : 055-530-1531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김영의 기자 yek@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