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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구내염과 초기증상 비슷한 구강암, 젊은 층도 방심 금물 2020.03.03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흔히 발병하는 구내염

구내염은 입안이 헐었다고 할 때 주로 발견되는 상태인데 가장 흔한 것은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입안 곳곳에 크기 1~3㎜ 정도로 하얗게 움푹 팬 곳이 나타나게 되고 건드리면 매우 따갑고 아파서 음식을 섭취하거나 입을 움직이고 말을 할 때 증상을 일으키므로 사람들이 매우 괴로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때로는 0.5~1㎝ 정도 되는 크기로 커다랗게 생기기도 하며 이 정도로 생기면 음식을 거의 먹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가 된다.
흔히 원인으로 거론되는 자가면역 반응은 자신의 몸을 이물질로 인식하는 항체가 몸 안에 있다가 면역 상태가 변화하면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현상으로,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체계가 약해졌을 때 잘 나타난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게 되며, 증 상이 심할 때는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구내염의 종류

아프타성 구내염 외에 자주 나타날 수 있는 구내염 중에는 ‘외상성 구내염’이 있다. 외상성 구내염은 흔히 치아와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 충치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해 치아가 깨지거나 패여서 날카로운 부분이 생긴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혀나 주변 구강 점막이 상처를 받아 생긴다. 치료를 받은 치아나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깨지고 닳거나 눌리는 등 변화가 생기면 같은 이유로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진균(곰팡이균)성 구내염’이란 것도 있는데 이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간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를 오래 투여받은 사람의 입안에 진균이 과도하게 번식할 경우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구내염이다. 입술의 가장자리가 부르트면서 수포가 생기는 현상과 함께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나와서 생기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고 입안에도 수포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베체트병’처럼 성기와 눈에 궤양이 함께 생기는 구내염, 소아에게 흔한 수족구병처럼 손과 발에 함께 물집이 생기는 병이 있는가 하면,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태, 백혈병의 초기증상,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증상으로 구내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내염의 치료 방법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구내염은 흔히 면역력 저하와 관련되어 나타나므로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다.
구내염의 치료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면 몸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치아나 의치가 원인이 된 경우 원인을 확인하여 제거해 주는 것이 방법이다. 완치되기 전까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법으로는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 외부 자극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구강 점막에 붙이는 패치를 사용하는 방법, 스테로이드 없이 통증을 줄이고 상처 치유를 돕는 성분을 가진 연고를 바르는 방법, 치아나 의치가 자극할 시 자극이 없도록 치아와 의치를 조정하거나 치료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물론 다른 전신적인 원인이 있다면 그 부분의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을 잘 모를 때에는 인근의 치과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강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방법이 간단해질 수 있다. 수술 범위와 치료 기간이 줄고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의 필요성도 없어진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