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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감자’만 있으면 세계 별미도 뚝딱 2020.04.17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밥 수요가 늘어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2018년 기준 다소비식품 17위를 한 감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식품으로,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으로 둘러싸여 열을 가해도 손실이 적기 때문에 조리 후에도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며,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감자는 검은 봉지, 신문지, 상자 등에 담아 7∼10℃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사과를 넣어두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감자 싹에 있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 껍질을 깐 감자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감자전   l   스위스 ‘뢰스티’

‘바삭하고 노릇노릇하다’는 뜻을 가진 뢰스티는 감자를 갈거나 얇게 썰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것으로 스위스 대표 음식이다. 베이컨, 양파, 햄, 달걀, 버섯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감자를 얇게 만들어 구웠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감자전과 비슷하다.


[재료] 감자 7개, 부추 50g, 실파 20g, 붉은 고추 4개, 풋고추 4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량


① 감자는 씻어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가라앉힌 후 윗물이 생기면 모두 따라 낸다.

② 부추와 실파는 2㎝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송송 썬 뒤 물에 헹구어 씨를 뺀다.

③ ❶의 건더기와 가라앉힌 앙금(전분), 부추, 실파를 넣고 소금 간을 한다.

④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❸을 한 국자씩 떠서 놓은 다음 붉은 고추와 풋고추를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감자범벅   l   네덜란드 ‘스탬폿’

‘으깨다’라는 뜻의 네덜란드어 ‘스탬픈(stampen)’과 ‘작은 냄비’를 뜻하는 ‘폿(pot)’이 합쳐진 ‘스탬폿’은 ‘재료를 삶아 으깬 요리’라는 뜻으로 삶은 감자에 당근, 양파 등 여러 채소를 섞은 걸쭉한 퓌레 형태의 네덜란드 대표 감자 요리이다. 우리나라 강원도의 감자범벅과 유사하다.

[재료] 감자 3개, 고구마 1개, 단호박 200g, 팥 ½컵, 밀가루 1컵, 물 ¼컵,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① 팥은 깨끗이 씻어 물을 붓고 삶는다.

②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내고 속을 파내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③ 감자,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 설탕을 넣어 삶다가 ❷의 단호박, 삶은 팥을 넣어 물기 없이 삶는다.

④ 밀가루에 물을 넣고 버무려 ❸에 얹어 익힌다.

⑤ 주걱으로 감자를 으깨면서 잘 섞인다.



감자옹심이   l   이탈리아 ‘뇨끼’


뇨끼는 찐 감자에 밀가루를 더해 반죽을 만든 후 수제비처럼 모양을 만들어 익혀 소스와 함께 먹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이다. 감자를 반죽해 이용한다는 점에서 감자옹심이와 비슷한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재료] 감자 4개,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소금 ½큰술, 깨소금 2큰술 

[장국] 멸치 15마리, 다시마 10g, 대파 ½뿌리, 양파 ½개, 무 100g, 물 8컵


① 감자는 씻어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면포에 담아 물기를 짠 다음 건더기는 두고 물을 가라앉혀 앙금(전분)을 만든다.

② 앙금(전분)과 감자 건더기를 섞어 소금으로 간을 하여 새알 크기로 빚는다.

③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0.3㎝ 두께로 어슷하게 썬다.

④ 장국국물에 ❷의 옹심이를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외에도 감자전샐러드, 감자채전, 통감자구이 등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조리법을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식품올바로(http://koreanfood.rd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