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후 일자리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취업플러스

[벼룩시장 조사]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우리 회사 복지 2021.11.08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복지제도'. 그런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벼룩시장이 직장인 1,208명을 대상으로 '회사 복지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9% '현 직장의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경우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각각 77% 65.6%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대기업의 경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52.3%로 더 많았습니다.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정작 필요한 제도는 없어서(34.4%)를 꼽았습니다. 허울뿐인 제도가 대부분이라는건데요. △눈치가 보여 사용하기 힘든 분위기라서(18.2%), △요즘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제도가 없어서(17.4%)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이밖에특정 대상(자녀가 있는 기혼자 등)만 누릴 수 있는 제도가 많아서(13.8%), △복지제도 종류가 적어서(8.7%), △사용 절차가 까다로워서(7.5%) 등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지제도와 실제 직장인이 선호하는 복지제도 사이에는 격차가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복지제도는명절·기념일 지원(37.4%, 복수 응답), △경조사 지원(33.1%)이 가장 많았으며, △장기근속자 포상(23.5%), △식비·식권 지급(17.9%), △건강검진·의료비 지원(10.9%), △구내식당 운영(8.8%) 순으로 이어졌는데요.



반면 직장인들은 가장 선호하는 복지제도로정기 상여금, 장기근속수당 등 급여 관련 복지(28.0%)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리프레시 휴가, 휴가비 지원 등 휴식 관련 복지(20.0%), △교통비 지원, 자율근무제 시행 등 출퇴근 관련 복지(12.8%), △식비, 거주비 지원 등 생활 지원 복지(12.6%), △자기계발비, 교육비 지원 등 교육 관련 복지(12.3%) 순으로 이어졌으며, △건강검진·의료비 지원 등 건강 관련 복지(10.9%),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 근무환경 관련 복지(3.5%)를 선호한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이 회사의 복지제도가 탄탄할수록 장기근속 확률도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93.4% '회사의 복지제도가 장기근속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회사 복지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 또는 퇴사를 고려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66.1%에 달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복지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퇴사를 고려해봤다'는 응답자가 73.0%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도 65.0%로 적지 않았는데요. 반면 대기업의 경우복지제도에 대한 불만 때문에 퇴사를 고려해본 적은 없다는 응답자가 57.0%로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