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직원분들에게 인사를 jkkang***@hanmail.***2018.08.02

톨게이트 직원분께 인사를...

영업 일 관계로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고는 합니다. 그때마다 톨게이트 직원분들 늘 뵙고는 하죠. 늘 상냥히 웃는 표정으로 그분들은 인사를 하지만, 운전자분들 대부
분은 그냥 무뚝뚝 하시거나 무반응 하시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계산원분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고속도로 정체를 그분들께 괜한 화풀이로 하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만큼은 그분들의 미소에 웃는 얼굴로 답례를 드리고자 노력합니다.

오랜 운전 끝에 목적지에 다다랐을때 미소로 맞아주시는 그분들의 인사와 답례만큼 운전피로감을 덜어주는 일도 없을것이란 생각 해보게 되네요.

때로는 오래 기다려야 되는 불편함으로 하이패스를 달까 하는 고민도 했었지만, , 저는 그냥 기계적으로 지나가기 보다 어느 목적지에 다다랐는지 그 상징적 의미가
되는 유인창구 톨게이트를 선호하고는 합니다. 현대문명이 무작정 좋지만은 않은 것이 인간미를 느낄수 없다는 점이죠.
고속도로 톨케이트도 아마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 여동생도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그 일을 했었기에어쩌면 조금은 주관적인 제 감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웃으며 인사하는게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전운전에 큰 힘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굳이 가족이 아니더라도 지인중에 한 다리 건너서는 분명 이와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분이 있을 것입니다. 다 우리의 아내이며 누나이고 여동생일 그분들의 고생을 포
용해주고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 그리고 시원한 드링크제 아니 껌이라도 한개 나누 어 줄수 있는 배려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