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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자글마당
독자글마당 2019.02.01 ~ 2019.12.31당첨자 발표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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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의 비상금.. yoe***2019.02.11

<친정 부모님의 비상금..>

4남 1녀의 막내로 어린시절은 엄마.아빠의 귀여움의 독차지하면서 살았다.내가 대학에 입학할 무렵 IMF가 터지면서 아빠가 하시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휴학을 할수 밖에 없었다.그땐 부모님의 원망도 많았지만,나보다 더 마음아파하던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 다음해에 다시 복학과 휴학을 거듭하면서 6년만에 졸업을 할수 있었다.

어느덧,결혼한지 10년차가 되고 두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다.자식에게는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인데
형편이 되지 못해 대학도 결혼할때도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준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이 무거웠을까 싶다.늘 친정엄마는 맞벌이를 하는 내가 안쓰러워
한달에도 몇번씩이나 밑반찬을 택배로 보내주시고 방학때면 손주들을 돌봐 주시곤 한다.한사코 거절해도 '우리딸이 편해야 내가 좋다'하시는
모습에 어린 아이마냥 지금도 엄마가 해 주시는 반찬을 먹기만 한다.&#65279;

얼마전,구정에 친정에 갔는데 부모님께서 하얀 봉투를 내밀시면서,다음달에 이사갈때 보태라고 주시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꽤 많은 돈이 있었다.
부모님은 벌써 20년이 더 지난 일인데 대학등록금을 보태주시지 못해 평생 미안했다며 몇년동안 조금씩 모은 돈이라고 한다.일흔이 넘으신 연세에
자식들에게 용돈을 받아서 편안히 노후를 보내셔야 하는 부모님인데 자식들이 모두 사는게 뻔한 형편이다보니 늘 죄스러운 마음뿐이다.

친정부모님께 좀더 살가운 딸이 되고 싶다.그리고,늘 바쁘다는 이유로 안부전화도 드리지 못하는데 자주 연락드리고 시간이 나는대로 한번 더
찾아뵈려고 한다.그리고,올해는 꼭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다.부모님이 조금이라도 건강하실때,이쁜 곳을 함께
하고 싶다.사랑해요.!!울 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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