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 좋은 사람들의 생활정보 시장 [B1]
HOME > 벼룩시장 기사보기 > 읽을거리 > 독자글마당
지역벼룩시장 바로가기

읽을거리생활에 플러스가 되는 알찬 정보 벼룩시장 속 또 하나의 신문

독자글마당

2017-02-16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기 전 작은 시장 골목을 지나치곤 한다.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퇴근할 때 지나간다. 주부들은 장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등하교하면서 찾는 곳이라 입지가 좋다. 그런 시장골목에 있는 분식집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2017-02-09 우연히 신문을 읽다 눈에 들어온 글귀가 띄더군요. 순간 머리가 무겁더라구요. 새해 명절 덕담에 제일 듣기싫은 말로 시작하면서 설문조사를 했다는데 1위, 2위가 신문에 적혀 있었어요. 결혼과 취업에 관한 질문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 듣는 말도 아니고, 의례적인 질문이라고 알고 있었이요.
2017-02-02 “합격했습니다.” 합격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나는 다시 물어봤다. “검정고시 합격하셨다구요.” 교육청 직원의 말에 너무 좋았다. 너무 좋은데 눈물이 났다. 내가 56세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다니 꿈만 같았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우리 7남매를 키우느라 힘들었던 시절에 상급학교 진학은 우리 집에서는 사치였다.
2016-12-29 2년 전 길에서 어미 없이 혼자 울고 있는 어린 고양이를 발견했다. 어미 젖을 잘 얻어 먹지 못했는지 배는 갈비뼈가 보일 정도였고, 비틀거리며 걷는 것이 힘도 없어 보였다. 어린 고양이를 쳐다보고 있는데 집 앞에 있는 아주머니 한 분이 나오셨다. 몇 일 동안 계속 울고 있었다며 키울 수 있으면 데려다 키우라고 하셨다.
2016-12-22 2년전, 밤 12시가 넘었는데 전화 벨소리가 울리고 사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날 오후 병원을 다녀왔을 때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던 딸이 양수가 터져서 병원으로 응급 후송 중이라는 이야기였다.
  1 2 3 4 5 6 7 8 9 10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