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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콜록’ 기침 소리에도 깜짝, ‘독감’ 주의보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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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사무실 등 여럿이 함께 쓰는 공간에서 기침 소리만 들려도 깜짝 놀라 돌아볼 정도로 독감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번 독감은 특히 지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와 같은 A형 인플루엔자로 초·중·고 학생 연령인 7~18세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고열과 근육통, 복통 등 동반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기침·콧물·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38℃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근육통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밝힌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정보를 살펴보면 독감이 유행 시기는 해마다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여름·가을에는 다소 주춤하다 12월부터 증가해 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2월 이후에는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말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다.

 

 

10세 미만, 독감 가장 많이 발생

 

독감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이나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해 진료 받는 비중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4명 중 1명(23.1%), 영유아의 경우 5명 중 1명(17.0%)으로 나타났다.

독감 발생은 10세 미만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 전체의 42.2%를 차지했다. 10대 17.3%, 30대 10.1%, 40대 8.6% 순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신종플루가 유행한 2009년 당시엔 독감 진료인원만 약 184만명에 달했다.

심사평가원 하상미 상근심사위원은 “일반적으로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이다”며 “독감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고열, 심한 근육통 동반

 

이번 독감은 걸리면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할 만큼 감염성 뿐 아니라 증상도 심하다. 다행히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교생활로 인한 감염 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험활동 등을 위해 여럿이 모여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의사환자수는 지난 달 4일부터 27일까지 표본감시결과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유행의 정점여부는 정밀하게 추세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한 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도 자율적으로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외출 후 손씻기 등 예방 위한 노력 필요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영유아·임산부 및 만성 내과질환자는 감염 의심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증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씻고 기침 할 때 손수건으로 가리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다.

매년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도움이 된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가 조기에 투여되기도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만큼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김영의 기자 yek@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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