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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기침,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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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오래 반복되다 보면 목의 고통을 불러올 뿐 아니라 가슴과 상체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일상의 불편도 생기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기침을 멎게 할 수 있을까.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현상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기침이다. 기침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가슴이 아프거나 갈비뼈에 골절이 생기기도 하고,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 등 여러 합병증을 가져온다.  

기침은 왜 하는 걸까. 호흡기는 숨을 들이마셔서 폐에서 산소를 얻고 숨을 내쉴 때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외부의 공기는 코부터 목(인두와 후두), 기관지를 거쳐 폐에 전달되는데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만들어진 가래 등이 많아지면 기관지가 막혀서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사적인 행위다.

즉 여러 자극 물질들이 기침수용체를 자극하면 신경이 자극돼 뇌에 있는 기침중추가 신호를 받아 기침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기침은 우리 몸에 질병이 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가 되므로 오래 가는 기침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기침은 감기부터 폐암까지 매우 다양한 질환들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을 찾아서 원인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두 달 넘으면 만성질환 의심해야

 

기침을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나 코막힘, 목의 통증 등 코와 목의 다양한 불편과 함께 열이나 몸살을 동반하고 기침이 난다. 감기는 대개 1~2주 안에 회복이 된다. 따라서 감기 때 기침은 1~2주, 길어야 3주 이내에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감기증상이 다 좋아졌어도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의 감기와 달리 열이 많이 나거나 가래가 노란색을 보일 때에는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 기침을 하면서 가래에서 피가 나오거나 식욕이 없고 몸무게가 많이 빠질 때에는 폐결핵이나 폐암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침이 두 달을 넘어 오래 지속되면 이를 ‘만성기침’이라고 한다. 이때 오래 가는 만성질환이 기침의 원인일 가능성 이 큰데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비염·천식·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있다. 천식에서는 흔히 기침·가래·숨참 증상이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다른 천식 증상이 별로 없으면서 기침을 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속쓰림, 신물이 넘어오거나 가슴이 화끈거리는 증상 외에도 기침이 증상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만성질환이 기침의 원인인 경우 외에도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고혈압 약으로 흔히 사용되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성분이 주요 원인약물이므로 최근 고혈압 약을 시작하거나 바꾼 후에 기침을 하는 경우라면 복용하는 약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질환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 병행해야

 

기침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인을 찾아서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기침으로 병원을 찾아야 할 때에는 기침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열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때, 가래에 피가 묻어나올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의 통증이 심할 때, 체중이 빠질 때 등이다. 이러한 증상과 상관없이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흔히 3주를 넘어서 기침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간혹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기침약을 사용할 수 있지만 원인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기침약만으로 좋아지기는 어렵다. 현재 개발된 기침약들이 대부분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기침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침을 삼키는 등 기침을 참으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침이 심할 때에는 기침을 유발하는 환경을 피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오히려 기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기침이 심한 때에는 오히려 운동을 쉬어야 한다. 기침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따뜻한 차는 수분을 보충하고 목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월간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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