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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플러스

[창업플러스] 세계는 지금 ‘창업 생태계’ 조성 열풍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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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청년층이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이스라엘은 과학기술 중심의 기업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불리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첫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

 

미국은 19세기 후반부터 기업가적 대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대학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층이 창업을 시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1930년대 이후 스탠퍼드대학교 출신이 설립한 기업은 3만 9900여 개로 이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540만 개에 이르다. 대학이 적극적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한 결과, 청년 실업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미국 대학의 창업교육은 1945년 하버드대학의 마일스 메이스(Myles Mace) 교수가 처음으로 창업과정을 도입한 이래 1958년 MIT에서 창업 과목을 개설하고,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경영대학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이 이루어졌다.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의 형성과 지속적인 발전은 이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청년들의 끊임없는 혁신에 대한 열정과 창업정신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탠퍼드, MIT 등 연구 중심 대학을 필두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양 수준의 창업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해서 운영한 결과다. 오늘날 실리콘밸리가 벤처창업의 메카처럼 여겨지는 것은 스탠퍼드대학교의 독특한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제도, 운영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의 창업교육은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면허와 대부금 지원, 마케팅 활동을 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력 수급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교수의 대다수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창업 및 기업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창업으로 인한 수익 창출보다 기업가 정신 및 사회적 책임을 상대적으로 강조한다. 대학 중심의 창업이 활성화돼 있으나, 창업교육의 목표를 단지 단기적인 창업 성과로 측정하지 않고 학생의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 이외에도 기업가정신 교육네트워크, JA(Junior Achievement)와 같은 유관기관들이 정규 교과목,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가정신,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전국 청소년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등에 참가해 창업자금을 확보하거나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대학 입학 전부터 관련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요즈마 펀드’로 벤처자금 조성

 

이스라엘 정부는 불리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기업을 적극 육성했다. 기술기반 창업, 적합한 기업환경을 통해 건실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 기업의 기술 흡수, 해외 직접 투자, 기술 이전 부문에서 세계 최상위급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책임지는 곳은 산업자원노동부 산하 수석과학관실이다. 연간 3000만 달러를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지원하는 ‘기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창업에 필요한 기술·재정·행정 지원을 펴는 ‘트누파 프로그램’, 본격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인 ‘헤즈넥 프로그램’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펀드는 1993년 1억 달러 규모의 국영 펀드로 출발했는데 2004년 민간투자 펀드로 전환했다. 요즈마 펀드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투자시장을 선도하며 민간투자까지 이끌어내 스타트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고, 요즈마 펀드에 의한 벤처자금 조성액은 2008년에 이미 60억 달러를 넘어섰다.

벤처캐피탈 시장의 확대로 수혜를 입은 업종은 생명과학 분야가 가장 많다. 스타트업이 바이오, 의약 등 생명과학과 ICT 분야의 기술 부문에 집중되면서 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다. 이스라엘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의 주요국과 ‘양자 간 펀드’를 조성하고 대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자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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