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 좋은 사람들의 생활정보 시장 [B1]
HOME > 벼룩시장 기사보기 > 취업플러스
지역벼룩시장 바로가기

취업플러스

[취업플러스]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체크리스트 2017-05-08

 

상당수의 기업이 소위 말하는 스펙 대신 직무역량을 강조하면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띌 수 있을까, 벼룩시장 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실제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팁을 소개한다.

 

 

직무 관련 경험 중요, 업무와 무관한 스펙 나열은 지양

 

인사담당자에게 입사지원서는 첫인상과도 같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이 진행되는 만큼, 자기소개서에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신의 장점과 지원분야에 맞는 경험과 업무역량을 얼마나 잘 녹여냈는지가 중요하다고 인사담당자들은 조언한다. 지원하는 직무가 정확히 어떤 일을 담당하는지,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숙지하자.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보다 본인의 강점과 경험이 업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조직에 적합한 인성과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업무와 관련 없는 스펙자랑식의 경험 나열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업무와 전혀 관련성이 없는 독특한 경험은 오히려 안 적느니만 못하다''며, ''특별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경험을 지원분야와 잘 엮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주관적인 표현 남발은 감점 요인, 구체적인 사실을 담백하게 서술할 것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금물이다. 너무 많은 이야기가 들어간 소개서는 오히려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요점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지원서를 쓰기 전 지원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업무역량에 맞게 부각시키고자 하는 주제를 몇 가지 정해보자.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그에 어울리는 강점과 경험을 엮어 나가면 보다 매끄러운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리더십을 주제로 정했다면, 해당 주제에 맞게 본인의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실제 에피소드를 집중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스펙을 강조하기 위해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한 입사지원서는 말 그대로 자소설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며, ''직무와 관련된 인턴 경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상 등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간결한 문장으로 나타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 본인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전문용어나 추상적인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것도 감점요인이 된다. 전문용어와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입사지원서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온갖 형용사와 미사여구로 치장하는 것 보다 평범한 경험이더라도 지원분야와의 연관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력서 오탈자, 띄어쓰기 확인은 필수, 기본에도 충실해야

 

아무리 훌륭한 입사지원서라도 기본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인사담당자로부터 환영 받을 수 없다. 특히 회사 이름을 잘못 쓴 입사지원서는 탈락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해진 분량을 다 채우지 않거나 제출서류를 첨부하지 않는 것,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잘못하는 것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한 홍보대행사의 인사담당자는 ''회사명을 잘못 기재하거나, 맞춤법을 틀리게 적은 자기소개서를 그대로 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입사지원서에서 오타를 발견하면 성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더 이상 검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려면 맞춤법, 띄어쓰기, 전체적인 글의 흐름 등 카테고리를 나눠 여러 차례 검토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다 쓴 자기소개서를 소리 내어 읽어 보면 글을 매끄럽게 수정하는 것뿐 만 아니라, 내용을 다시 한 번 파악할 수 있어 면접 시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이력서상 증명사진의 경우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항목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인 만큼 규격에 맞는 단정한 사진을 준비할 것을 인사담당자들은 조언했다. 한 인사담당자는 ''이력서 사진은 외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성의를 보기 위한 것''이라며, ''지나치게 캐주얼한 차림이거나 적합하지 않은 배경의 사진인 경우 성의 없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목록보기

독자의견

내용(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의견쓰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