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20년간 헌혈증서 총 3만여장 기증 2015.01.02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백기웅, www.findall.co.kr)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벼룩시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를 통해 2014년 한 해 모인 헌혈증서 787장 중 헌혈증서 585장과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특히 작년에는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기부 문화 확산·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헌혈증서 20장 이상을 모아 기증하면 줄광고 무료 게재 혜택 외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만원의 후원금을 기증 고객(단체)명으로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9명의 개인과 2곳의 단체에서 20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보내왔으며, 300만원의 후원금 중 220만원은 20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보내준 고객(단체)명으로 기부했다.

벼룩시장 이동주 본부장은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2014년 한 해 3만장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 총 3만68장의 헌혈증서를 통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20년 동안 많은 도움을 준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벼룩시장은 꾸준한 이웃 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벼룩시장의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은 지난 1995년부터 독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벼룩시장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벼룩시장에서는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줄광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서 787장 중 부산지역에서 모인 202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 전달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