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센터 개설 2015.01.06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채널인 ‘K-DESING(케이-디자인) 119’를 개설해 공개했다.

‘K-DESING 119’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 관리’에 이르는 디자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은 디자인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을 느껴도 문의처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K-DESING 119’ 전화(1899-9119)나 홈페이지(k-desing119.com)에 문의하면 손쉽고 간편하게 디자인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K-DESING 119’는 중소·중견기업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중 유망 아이디어 제품을 사업화하는 아이디어마켓, 협력사·관계 기관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추가로 구축해 ‘K-DESING 119’를 미래 생활 디자인 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미래 생활 디자인의 창조적 혁신 연계 및 협업·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