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용안정지원’ 앱 서비스 시작 2015.01.14

고용노동부가 ‘고용안정지원’ 앱의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안정지원금이 다양한데다 사업별 지원 요건이 달라 사업주들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감안해 이를 돕기 위한 고용안정지원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창출지원금, 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등이 있다.

고용창출지원금은 교대제 개편, 시간선택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 형태 변경과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 기회를 확대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용촉진지원금은 장애인·여성 가장 등 취업이 어려운 이들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 및 휴직 등 고용 유지 조치를 했을 때 지원해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한다.

고용안정지원 앱은 이런 지원금들을 기업 사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앱에는 ‘우리 기업에 맞는 지원금 찾기’ 기능이 있으며, 각각의 지원 제도 안내에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신청 방법 및 신청 서식도 함께 제공된다.

김소라 기자 ksr8503@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