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서비스 최초 시행 2015.01.27

중소기업청은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의 중소기업확인서’를 중소기업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발급한다. 또 올해부터 작성에서 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이 모두 온라인화돼 신청과 동시에 즉시 발급할 수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 여부를 증명하는 중소기업확인서는 공공입찰 참여 기업만 발급 가능했으며, 확인서 갱신 시기인 3~4월에 신청이 집중돼 발급 소요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는 범용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서비스로 인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지원 기관의 중소기업 확인 관련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smba.go.kr)’에 회원 가입 후 구비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신청 즉시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소규모 기업도 확인서를 신청하면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