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넷, 방문자 한 해 200만명 돌파 2015.02.26

창업진흥원은 창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창업넷의 방문자 수가 작년 한 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창업넷의 방문자 수는 2013년 116만명에서 2014년 200만명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넷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은 창업넷 기능의 확대·개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3월 9개의 창업정보시스템을 창업넷으로 통합했고 타 부처·지자체·민간 등 39개의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각 기관의 창업 사업 정보를 창업넷에서 연계 제공해 (예비) 창업자가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창업사업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 편리한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넷의 창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하고 지도 형식의 검색 시스템으로 벤처·창업 입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벤처·창업입지114’를 신설한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