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 사업 수시 모집 2015.03.24
중소기업청은 창업부터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 사업은 △ 미국 △ 중국 △ 동남아 △ 유럽 등 해외 현지 운영기관을 통해 보육 공간과 함께 투자·네트워킹·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창업·진출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수시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현지 운영기관을 대폭 확대했으며, 창업자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방식을 세분화했다.
이번 사업은 △ 예년과 같이 창업진흥원이 창업자를 모집·선정할 때 참여하는 방식 △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현지 운영기관이 창업자를 모집·선정할 때 참여하는 방식 △ 중소기업청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에 선정되면 별도의 선정 과정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중국·독일 등의 국가 진출 기업은 현지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 보호 사전 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사전 예방 교육·권리 확보·침해 대응 등 해외 진출 전에서부터 현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창업 기업(2012년 1월 1일 이후) 또는 (예비) 창업자가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국가별 모집 시기가 다르므로 모집 시기를 확인 후 창업넷(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청자 중 서류·발표 평가, 국가별 운영기관의 면접 평가 등 사업 운영 방식에 따른 선정 단계를 거쳐 총 50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국내 연수와 해외 현지 보육을 지원받고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 결과 우수 팀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별 공간·체재비 등 일부를 후속으로 지원받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ab.go.kr) 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