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검찰과 함께 고위험 사업장 등 합동 단속 실시 2015.05.01

고용부와 검찰은 4일부터 6주 동안 전국 1100여 개 고위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 사업장은 고위험 사업장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선정했으며, 단속은 검찰과 고용부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단속반은 검찰 수사관 및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으로 편성되고, 특정 고위험 사업장은 담당 검사가 직접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 건설 현장 및 PSM(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 중 불량 사업장 △ 최근 업무상 사고 사망 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건설 현장 △ 업무상 사고 사망 재해가 증가한 업종 등이다.

특히 고용부는 위험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누출 사고,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 재해, 밀폐 공간에서의 질식 재해, 장마철 건설 현장에서의 붕괴·수몰·감전 재해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ksr8503@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