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매매, 전국 12만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 2015.05.18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12만48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 및 전월 대비 7.7% 증가했으며, 4월 누적 거래량은 39만5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3월에 이어 4월에도 주택 거래량은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은 47% 증가·지방은 13.8%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 1~4월 거래량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29.6% 증가·지방은 14.4%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28.7%·연립 및 다세대는 34.1%·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25.9% 증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