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2015 재직자 조사’ 실시 2015.06.24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9월 30일까지 국내 750여개 직업 종사자 2만4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재직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력 1년 이상 된 국내 750여개 직업 종사자 약 2만4300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 수행 업무 △ 필요 능력 △ 가치관 △ 지식 △ 성격 △ 업무 환경 △ 흥미 등 노동 시장 정보에 관해 알아보는 것이다.

재직자 조사 결과는 진로 선택, 직업 상담, 경력 개발, 직업 훈련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고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전화로 사전 동의한 조사 대상자를 전문 면접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재직자 조사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더 효과적인 고용 정책을 만들려면 직업별 정확한 직무 조사가 중요하다”며 “믿고 쓸 수 있는 자료를 모을 수 있도록 직업별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ksr8503@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