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 청약 열기 여전히 뜨거워 2015.07.07

국토부가 지난달 29일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8142호로, 전월(2만8093호) 대비 49호가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분양 시장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광교 더샵’, ‘광교 아이파크’,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왕십리 자이’, ‘공덕 더샵’, ‘대구 수목원 서한이다음’, ‘부산 대신 더샵’,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세종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등이 높은 경쟁률로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21곳, 당첨자 발표 34곳, 당첨자 계약 21곳, 견본주택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8일 포스코건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1599-9508)’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72㎡ 261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38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도국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SH가 강일11단지, 천왕7단지, 내곡도시형생활주택 3개 단지에 공급하는 ‘행복주택(1600-3456)’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주택 정책에 따라 건설한 주택으로, 신청 자격에 따라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9~29㎡ 807가구로 모두 원룸형이다. 보증금은 3180만~688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9000~35만원이다.

9일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1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031-717-3500)’의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1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동천로, 수지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모아종합건설이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1·C2블록에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1644-5445)’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84~99㎡ 총 1452가구로 구성된다.

금곡로, 과천~의왕고속화도로, 수인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정태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