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한시 10% 특별 할인 판매 2015.07.07

중소기업청은 추석 전인 9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메르스로 인한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의 ‘메르스 관련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취급 은행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급 은행은 우리·기업·새마을금고·농협·수협·신협·우체국·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 등이며 국민·신한·하나·SC제일·외환은행은 제외다.

한편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방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취급 상인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 점검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