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선정 2015.07.17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격주마다 선정해 발표한다.

이들 기업은 정규직이면서 연봉 2400만원 이상을 제공하는 해외 기업 중 언어와 직무 능력을 갖춘 한국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기술자, 연구원, 프로그래머, 자동차정비원 등 직종도 다양하다.

미국 기업 ‘에이스테크’에서 선발하는 로봇 및 기계공학 기술자·연구원에게는 8000만원 이상의 연봉과 항공권, 영주권 지원 등이 제공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온듀티패널스’에 자동차정비원으로 취업하면 4600만원 이상의 연봉과 연 4주간의 휴가, 영주권 지원 등이 주어진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 취업 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회원으로 가입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구인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김소라 기자 ksr8503@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