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한국관광공사, 전통시장 글로벌화 위한 업무 협약 2015.07.23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일 ‘글로벌 명품 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을 외국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로 개발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화 및 관광 자원·상품 등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전통시장을 선별해 한국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외국인 대상 가이드 배치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의 쇼핑 환경 조성한다.

이에 따라 중기청의 전통시장 육성 정책 역량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등의 인프라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를 촉진한다.

중기청에서는 글로벌 명품 시장 육성 정책 마련 및 사업비 보고,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협력 사업 발굴·추진, 글로벌 명품 시장의 공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과 국내외 지사를 활용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기획·홍보·유통·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