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전문 폐업 대행 서비스 2015.07.23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음식업이나 숙박업 등 비교적 손쉬운 업종에 창업이 몰리면서 과당경쟁을 불러왔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폐업은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폐업자들은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폐업 대행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경기 침체 속에도 희망은 있다

폐업 대행업체는 식당 폐업 및 업종 변경과 관련한 컨설팅, 주방 설계 및 설비 도입, 인테리어 등 외식업과 관련한 전 분야에 걸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업체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으며, 폐업 대행업체는 이들 업체의 주방기구 및 가구 등을 싼값에 매입해 판매하고 업종 변경 및 경영 컨설팅까지 담당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식업의 창업과 폐업이 일어날 것이며 불경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은 폐업 대행 서비스를 통한 비용 절감이 필요한 실정이다.

효율은 극대화시키고 손실은 최소화시킨다

폐업 시 손실은 아무리 최소화한다 해도 보편적으로 ‘30% 정도를 건지면 다행’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를 폐업 컨설팅을 통하면 매각 시기와 방법 등을 조율해 사업 초기 투자 금액의 80%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같은 경쟁력을 위해서는 주방기구와 주방 설비에 대한 사용 정보와 식자재 관리·안전 관리 등을 상세히 교육받아야 한다.

또한 전자기기 수리에 관한 기술을 연마하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 발품보다는 온라인을 활용해라 : 전통적으로 유통업의 홍보 방법은 전단지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현재까지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상품 매매가 직접 이뤄지고 있고, 이를 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 중고 물품의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라 : 자영업자들의 대출로 인한 부담과 사업 초기의 목돈 지출을 줄여주기 위해 중고 물품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AS도 가능하다.

▷ 홍보 전략에 힘써라 : 무엇보다 자영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홍보에 힘써야 한다. 외식업 관련 단체나 프랜차이즈 회사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

▷ 오픈 전후 고객 유입을 다르게 해라 : 개개인의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서는 오픈 이전에는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오픈 후에는 전단지 배포와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유입시켜야 한다.

▷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기울여라 : 일부 중고용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긍정적인 입소문을 기대한다.

▷ 전국 네트워크를 확보해라 :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확보해야 원활한 사업이 전개된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연합해 제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외식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가 되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식당과 포장마차·커피숍·웨딩홀 등 각종 자영업체의 폐업은 당연한 일이었고, 폐업한 자영업체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폐업 대행업체들의 몸값은 크게 뛰고 있다.

신규 창업자에게는 경영 컨설팅을 통해 비용 절감을 돕고, 폐업에 따른 손해를 줄여주는 등 고객 관리와 서비스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영업은 도입기·성장기·쇠퇴기 등을 거치는데, 각 시기 상권 변화나 고객 선호도에 따라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폐업이나 업종 전환으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폐업 대행 서비스는 기존 업종과 차별화된 업종 재선정 및 입지 선정 등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재고 매입 비용과 처리 비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영 전문 지식과 함께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업을 의뢰하는 사람들은 정리 후 또 다른 사업을 구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제시해주고 문제점을 찾아주는 컨설팅과 심리적인 안정도 찾아줄 수 있어야 한다.

정리 :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