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귀농을 원한다면 박람회 참가해 보자 2015.08.18

창농·귀농을 하기 위해서는 1년이 넘는 준비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더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책 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A Farm Show - 창농귀농박람회’,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대한민국 귀농귀촌박람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가해 필요한 정보, 지원 등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놓치지 말고 챙겨보자.

A Farm Show - 창농귀농박람회

창농과 귀농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 Farm Show - 창농귀농박람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창조 농업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창업 성공 사례, 귀농·귀촌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50여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창농귀농관’, ‘스마트팜관’, ‘농촌창업관’, ‘6차산업관’, 청년 창농 아이디어 등 전시 구역과 창농 성공 청년 CEO 특강,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된다.

‘스마트팜관’에서는 농림부·미래부·산업부 등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는 창농·귀농 관련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촌창업관’에서는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농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사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6차산업관’에서는 가공·유통·판매·관광 등 1~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6차산업 예비 인증을 받은 농수산물과 도·농 간 직거래 장터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6차산업으로 생산 가능한 농수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afarmshow.com → 공지사항 → 사전 등록 페이지 오픈)에서 25일 오후 6시까지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대한민국 귀농귀촌박람회

최근 ‘삼시세끼’, ‘인간의 조건 - 도시 농부’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해 농업의 가치가 주목 받는 것은 물론 농업 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귀농·귀촌, 농기계&농자재, 전원주택 등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지자체관’을 비롯해 ‘농기계·농자재특별관’, ‘전원주택분양홍보관’, ‘귀농·귀촌체험관’, ‘원예·특작산업전시관’, ‘스마트팜전시관’, ‘귀농·귀촌창업관’ 등을 통해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농자재특별관’에서는 농기계·농자재·시설 원예농업 설비·비료·종자·농업용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원주택분양홍보관’에서는 귀농·귀촌단지·전원주택 분양·홍보설명회 등을 볼 수 있다.

또 ‘원예·특작산업전시관’에서는 버섯재배공급업체·연구기관·유통업체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마트팜전시관’에서는 30~40대를 위한 시설 재배는 물론 IT 융합·6차산업·도시농업 등을 위한 전시가 진행된다.

박람회의 관람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www.2nd-life.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69-211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 친환경·유기농 식품 및 제품 ▷ 건강기능식품 ▷ 유기농 화장품 ▷ 전통 식품 등 유기농·친환경과 관련된 전시를 비롯해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농자재, 작물, 귀농·귀촌산업, 재배 시설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박람회의 관람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 앱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usanorganic.co.kr)와 전화(051-740-770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