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부상 ‘발목 삐끗’ 2015.09.11

누구나 흔히 일상생활에서 발목을 ‘삔’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삠’이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염좌(spain)를 의미한다.

발목 혹은 다른 부위에 부상을 당했을 경우 우선 RICE 조취를 취해야 한다.

▷ R(Rest) - 부위를 쉬게 해줌. ▷ I(Ice)- 부상 즉시 얼음찜질. ▷ C(Compression)-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 압박. ▷ E(Elevation)- 누워 있을 때 발목을 자신의 심장 위로 올려서 부종을 줄임.

과거에는 발목 부상 시 단순히 깁스로 고정하는 것을 추천했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기능적 재활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이후 만성적인 통증·관절 구축 및 불안정성을 방지한다고 보고됐다.

수건과 밴드 하나만으로 충분히 발목 재활 운동을 할 수 있으니 발목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면 바로 따라해 보자.

1. 수건 몸 쪽으로 당기기

● 발 아래 수건을 놓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끌어당긴다.

2. 발목 스트레칭

● 발목 아래 수건을 말아 놓고 발끝에 수건을 걸쳐서 몸 쪽으로 당겨준다.

3. 발목 외측 버티기

● 밴드를 한쪽에 고정시키고 발끝이 몸 바깥쪽으로 향하게 당겨준다.

4. 발목 내측 버티기

● 밴드를 한쪽에 고정시키고 발끝이 몸 안쪽으로 향하게 당겨준다.

5. 발목 앞뒤로 움직이기

● 발목 아래 수건을 말아놓고 발끝을 몸 안쪽으로 당겼다가 밀어준다.

6. 발목 몸 안쪽으로 당겨 버티기

● 밴드를 한쪽은 고정하고 반대쪽은 발등에 위치시켜 발등을 몸 안쪽으로 당겨준다.

7. 발목 몸 바깥쪽으로 당겨 버티기

● 밴드를 한 손으로 잡고 반대쪽은 발등에 위치시켜 발등을 몸 바깥쪽으로 밀어준다.

글·진행 : 이주연/ 사진 : 최대일(스튜디오 UP)

모델 : 이혜민/ 의류 : 르꼬끄스포르티브

기사 제공 : 테니스코리아(www.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