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공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2015.10.15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공공 데이터의 국민 관심 제고 및 민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재난·안전 공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활용 사례(앱, 블로그 등)에 대해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개인이나 팀 구성 가능)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데이터포털 홈페이지(data.mpss.go.kr)를 통해 공공 데이터를 개방 중이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무더위쉼터 현황, 생활안전지도(안전녹색길,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전국 어린이놀이시설 정보, 화재 통계 등 총 79종이다.

경진대회에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활용 사례와 함께 융합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기존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 사례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7일까지 실시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작 4점을 선정해 11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난안전데이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최종 선정된 수상작을 국민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행정자치부 지원 창업 컨설팅과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올해 12월까지 다중이용업소 관리 현황 통계, 지진해일대피소, 위험물 정보 등 19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1월에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이 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재난·안전 공공 데이터 활용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용 사례가 모아져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접수 : 02-2100-0368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