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가전문자격 시험 이렇게 바뀝니다 2015.12.11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시행 일정과 일반적인 안내 사항이 포함된 ‘2016년 국가전문자격 시행 일정 사전 공고’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시행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비롯한 국가전문자격 37개 전 시험을 토요일에 시행한다.

또 지방 거주 수험자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리사 등 8개 자격시험은 시행 지역을 확대한다.

또 내년부터는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변리사 자격시험의 1·2차 시험이 분리 접수되고, 시행 일정 분리에 따른 안정적인 수험 관리를 위해 변리사의 응시수수료가 변경된다.

아울러 문화재수리기술자 시험 일정은 기존 10월에서 3월로 변경돼 시행되고,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은 내년부터 연 2회로 확대 시행되며, 청소년상담사 시험의 경우 여성가족부의 특별 요청에 따라 2016년만 1회 추가 시행된다.

한편 자격별 세부 시행 계획 공고는 시험일 90일 전에 국가전문자격시험(www.Q-net.or.kr) 자격별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고된다.  

문의 : 국번 없이 1644-8000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