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사업장 근로자 건강 증진 활동 비용 지원 2016.03.21

중소 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 건강 증진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중소 규모 사업장의 자발적인 건강 증진 활동 촉진을 위해 전문가 교육, 상담, 간이 검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2016년도 사업장 건강 증진 활동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장에서 의학·간호·운동·심리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방문 상담·컨설팅 등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 심리 검사나 뇌·심혈관계 질환 간이 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금연보조제·운동매트 등의 구입비도 지원된다.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의 단위 사업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에서 접수를 받는다.

다수의 협력 업체를 보유한 모기업이나 화물자동차조합과 같은 공동 사업장, 산업단지 입주 업체 협의회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장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 11월까지 예산(7억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문의 : 052-7030-500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