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7월 1일부터 공식 시행 중 2016.07.08

중기청과 고용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지난 1일부터 공식 시행 중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기청이 내일채움공제사업 시스템을 적용해 고용부와 공동 신설한 제도다.

중소기업 신규 청년 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 이자를 더해 2년 이상 장기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1200만원+이자)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부 ‘청년취업인턴제’의 정부지원금 지급 방식을 ‘현금 지급 방식’에서 ‘자산 형성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가입 대상은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와 채용 기업이다.

가입 방법은 인턴제 가입 시기에 따라 구분된다.

청년취업인턴제가 종료(4.1~6.30)된 기업과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청약 신청이 완료된다.

반면 7월 1일 이후 청년취업인턴제에 가입할 기업과 청년은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에 인턴(채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턴 약정 체결 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국번 없이 1800-7900), 고용부 콜센터(국번 없이 1350), 중기청 콜센터(국번 없이 1357) 및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