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독거 어르신에게 ‘냉방용품 박스’ 전달 2016.07.14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이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 대나무 부채, 몸보신 식품, 주전부리가 담긴 ‘냉방용품 박스’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냉방용품 박스’ 전달에서는 ‘사랑 잇는 전화’로 1 대 1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벼룩시장 고객센터 직원이 직접 쓴 손카드와 함께 냉방용품 박스를 전달했다.

벼룩시장은 2014년 1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사랑 잇는 전화’ 사업에 동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벼룩시장 직원이 주 1~2회 안부전화를 드려 사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벼룩시장의 ‘냉방용품 박스’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벼룩시장 공식 페이스북 ‘오늘의 생정’의 나눔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1초의 기적 벼룩시장 Like 기부 이벤트’와 관련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적립된 금액은 ‘냉방용품 박스’에 들어가는 물품 구입에 사용돼 ‘냉방용품 박스’가 제작됐다.

이번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벼룩시장 페이스북의 한 팬은 “폭염에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많이 선물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사랑의 연탄배달’,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윌 벼룩시장은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제’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지역 기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