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연말까지 저소득층 창업자금 집중 지원 2016.10.26

열매나눔재단이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저소득층 창업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함께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무보증 1.8%의 저리로 창업자금을 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 사업자로 저소득층(연소득 3000만원 이하)·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실직자·장애인·여성 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북한 이탈 주민)·서울희망플러스 또는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창업자금 최대 3000만원·경영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까지며,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www.merryyear.org → 공지사항/ 02-2038-8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 na2000@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