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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이웃

건강한 아빠로 두 자녀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2016.11.10

 

 

김모(54세, 남)씨는 2004년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환자입니다.

김씨는 2010년까지는 치료를 병행하며 일을 해 자녀를 부양할 정도로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과 재활 의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됐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일을 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등록돼 월 110만원의 생계비로 아들과 딸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치료비, 주거임대료 등 생계비를 제외하고 나면 기본적인 생계 유지가 빠듯한 상황입니다.

또 그동안 김씨의 간암 발병으로 들어간 의료비가 2200만여원이라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예금을 모두 소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예금을 모두 소진하고도 150만원가량 추가로 발생한 의료비는 김씨가 개인 채무를 통해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씨의 치료를 위해서는 방사선 치료비 80만원과 항암주사 치료비 420만원(12개월) 등 500만원의 의료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씨는 부채가 있는 상황에서 월 35만원에 달하는 항암 치료비와 방사선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워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함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건강해야 할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 앞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기본적인 생계비를 사용하고 나면 빠듯한 살림에 자신의 몸 하나 챙기는 것도 쉽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씨는 앞으로 1년 동안은 적극적인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아빠인 김씨가 의료비 마련에 대해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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