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K-스타트업’ 원스톱 창업지원 구축·운영 2017.02.22
정부가 각부터 창업정책정보의 공유·개방·협력으로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부3.0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은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통합브랜드인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통합 창업정책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예비)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시책, 창업사업, 창업교육, 창업기반 시설 및 공간 등 창업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정보시스템이다.
(예비)창업자,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5조(창업 정보의 제공)에 근거해 지웒나다.
‘K-스타트업 창업지원’은 정부 통합 창업지원 창구인 K-스타트업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예비)창업자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개선한다.
또 창업지원정책을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교육 → 시설·공간 → 멘토링·컨설팅 → 사업화 → 정책자금 → R&D → 판로·해외진출 → 행사·네트워크’ 등 8가지 범주로 분류해 창업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창업역량 자가진단 키트, 벤처·창업 입지정보 등을 지원 및 제공한다.
창업역량 자가진단 키트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 진단을 통해 향후 본인에게 맞는 교육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 전국 소재의 창업 입지정보의 제공 및 지역별 지도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창업마당’앱을 통한 창업지원 사업공고 등 모바일 창업정보도 제공한다.
창업사업공고, 연구보고서, 창업강좌 등 창업정보를 정기적으로 메일링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 통합브랜드 구축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창업지원 사업을 정부 3.0 협업을 통해 ‘K-스타트업’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해 창업정책 접근성 및 인지도를 제고했다.
▷ 정책정보 통합제공
‘K-스타트업’홈페이지 구축 이후 중소기업청의 창업 정책정보 뿐만 아니라 기관간 칸막이를 제거해 각 부처의 창업지원 사업정보를 통합 안내했다.
▷ 온라인 신청·접수
중소기업청 이외의 창업지원사업도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이에 2015년 227만명이던 방문자 수가 ‘K-스타트업’통합 브랜드 적용 및 서비스 고도화 이후에는 2016년 289만명으로 급증(27.3% 증가)했다.
또 ‘K-스타트업’ 홈페이지 이용후기 등에서 정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창업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K-스타트업 창업 지원’서비스에 대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정부3.0 서비스 정신에 부합하는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자들의 현장 애로와 걸림돌을 제거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기관 간 창업정책정보를 공유하고 단일창구를 통해 제공하는 것은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로서, 이와 같은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정부3.0 확산을 지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영 기자 ashs@mediaw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