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맛을 Take out하다 2017.04.12

구절판은 우리나라의 궁중요리 중 가장 대중에게 잘 알려진 요리로 많은 가정의 대표 집들이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특히 한류의 열풍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으며 강렬한 색감으로 많은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간편하게 먹지 못하는 것이 구절판이다. 이러한 구절판을 어떻게 하면 쉽게 구매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게 된 것이 이번 아이디어다.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토스트나 김밥처럼 테이크아웃 구절판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테이크아웃 구절판의 특징

구절판은 궁중요리로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구절판의 경우 9가지의 재료를 밀전병에 싸먹는 요리로 음식 준비에 많은 공이 들어간다. 재료의 준비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만 재료 준비가 다 되어 있을 경우 많은 시간이 소비되지는 않는다. 많은 궁중요리 및 전통요리 중 구절판처럼 간편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또 작은 매장과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3평에서 10평정도의 소규모 매장에서도 조리시설과 냉장시설만 구비가 된다면서 무리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테이크아웃 구절판의 차별성

현대 사회에서 테이크아웃 제품들은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작년에 많은 시제품이 나온 컵 밥이다. 컵 밥의 성공 사례를 보면 빠르게 밥한 끼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간편한 대신 한정적인 맛으로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테이크아웃 구절판은 컵밥과 달리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인스턴트식품이 아닌 다양한 신선한 재료와 화려한 색감으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구절판의 사업성

현재 토스트의 프랜차이즈화로 인해 많은 대중들이 토스트를 간식으로 또는 식사대용으로 구입을 하고 있다. 즉, 간편식의 대중화는 이미 이뤄져 있는 상황으로 토스트의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구성을 한다면 시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구절판의 경우 다양한 야채와 고기, 해산물이 들어감으로서 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모두를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간편식으로 판매수익은 낮을 수 있다. 하지만, 대량 판매가 가능한 상권이라면 수익성이 높게 발생할 수 있다. 구절판의 경우 재료 손질의 경우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재료손질의 기술만 습득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그만큼 많은 기술이 들어가지 않아 요리를 한두 번 한 사람이라도 레시피만 참고 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사업화 추진 성공 전략 및 방법

기존 구절판의 경우 작은 크기로 인하여 한 끼 식사가 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럼으로 기본 형태는 기존 구절판을 유지하면서도 밀전병의 크기를 기존 크기의 3배로 키우고 크레이프처럼 재료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변경해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속 재료의 경우에도 평균 3cm정도의 길이였다면 8cm정도로 길게 재료를 손질한다. 쉽게 말해 김밥 속 재료처럼 길게 준비하면 된다. 포장의 경우는 토스트 및 김밥처럼 포장을 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만 판매한다면 테이크아웃 구절판의 특색이 없으므로, 보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다.

위협·약점에 대한 대응방안

가장 큰 위협은 조리사의 기준에 따라 많은 기름이 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부재료의 관리 미숙으로 인해 부패의 위험성이 있다. 지속적인 위생관리 교육과 레시피의 정량화를 제공해 기름기는 적으며 담백한 구절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먹는 음식임으로 첫째도 둘째도 위생이다. 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꼭 필요하다. 야채의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할 수는 있다. 하지만, 건 야채를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부담은 감소한다.

유사창업 사례

현재 가장 성공한 사업으로는 석봉토스트를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메뉴와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장점이며, 낮은 가격으로 접근하는데 부담이 적다. 토스트의 경우 개별 포장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이와 같은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개발을 하면 좋을 것이다.

자료 출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창업 관련 문의 : idea@sema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