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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플러스

벼룩시장 주간 취업뉴스 2019.12.04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3일(금)까지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60~65세 이상으로 세부 사업유형에 따라 자격조건, 활동내용이 다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가까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도 문의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진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저소득 취약 노인의 동절기 소득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익활동의 참여 기간이 연장(기존 9개월 ▷ 최대 12개월)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높은 노인빈곤율과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내년에는 노인일자리를 올해 64만 개에서 74만 개로 10만 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은퇴세대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의 참여기준을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위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관계부처 협업으로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한 실습과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이 담겨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초·중·고 간 단계별 진로역량의 체계적 발굴·계발
초·중·고 학교(급) 간 진로인식 ▷ 진로탐색 ▷ 진로설계의 단계별 연계교육을 활성화하여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 지역사회의 환경 등을 고려한 체험·활동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②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및 취업지원 전문 인력 배치
학생의 진로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진로진학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진로전담교사’를 모든 특수학교에 1명 이상 배치한다. 또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전문 인력(교사, 일반직, 공무직 등)도 배치할 계획이다.


③ 교육·복지·고용 범부처 장애학생 취업지원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장애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 복지, 고용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학교 교육에서부터 졸업 이후까지 통합 지원한다. 교육부 나이스 시스템과 고용부·복지부의 고용업무 시스템을 연계하여 ‘범부처 장애학생 취업지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찾아준다.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으로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 규정’을 새롭게 제정한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고등학교부터 전공과까지 인턴십 일자리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지도원 배치와 훈련수당 지급이 이루어진다.


학부모의 진로·직업교육 이해도 제고 및 지원역량 강화


장애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설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추진하고, 부모지원 온라인 종합시스템 ‘온맘’과 ‘진로레터’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제공한다.



출처: 여성가족부, 산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