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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붓고 피나는 치주질환, 늦기 전에 관리하세요 2020.09.07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치주질환의 원인은 치아에 부착된 치면 세균막이다. 치면 세균막이 치석이 되고 치주질환으로 발전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 구강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질환, 제대로 알아보고 예방하자.



치석은 왜 생길까?


치주질환은 플라크 혹은 치태라고 불리는 ‘치면 세균막’이 원인이 되어 생긴다. 바로 이 세균 덩어리, 치면 세균막이 오래되면 침에 있는 무기질을 끌어들여서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이것을 ‘치석’이라고 한다. 치석은 치면 세균막이 부착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치주질환에 이환된 경우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치아가 시큰거리고 흔들리며,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거나, 입에서 냄새가 나는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주질환과의 관계 -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더 많은 치아를 상실한다. 여러 연구결과,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서 침 속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높아 치석이 많이 생기고 그 위에 치태가 끼게 되어 구강 위생 상태가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담배의 타르성분에 의해 치아 및 보철물, 잇몸 등이 검은 갈색으로 착색된다. 이 착색은 칫솔질로 지워지지 않으며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치주질환이 진행된다. 특히 흡연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성파괴성치주염은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과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더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아파서 결국 발치하게 된다. 칫솔질을 열심히 하는 것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애연가들의 치주질환 예방에 필수적이다.


치주질환과의 관계 - 당뇨
건강한 사람에서는 세균과 방어체계가 균형을 이루는 반면, 당뇨병 환자에서는 우리 몸의 방어기능이 현저히 약화되어서 세균의 침입을 방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치료받고 있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서 치태의 세균은 건강한 사람에서 보다 잇몸병을 훨씬 잘 일으키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잇몸의 정상적인 구조를 파괴하여 잇몸병을 진행시킨다. 이같이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인에 비해 치주질환에 대한 위험이 3배 정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위험성이 약 20배 정도나 높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건강인에 비해 더욱 철저한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고 의사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당뇨병 환자의 치주질환 예방법이다.



플라크를 없애는 완벽한 칫솔질

치주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로 치면 세균막을 완전하게 제거하고,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를 방문하여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칫솔질은 치은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매일 식후에 칫솔질을 규칙적으로 하면, 치은염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 칫솔질을 할 때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이와 이 사이, 그리고 이와 잇몸 사이의 경계 부위다. 칫솔을 잇몸 깊숙한 곳부터 마사지하듯 쓸어내려 주고 이와 잇몸 사이의 플라크를 없앤다는 느낌으로 칫솔의 옆면을 이에 대고 45° 정도 기울여 작은 원을 그리듯 쓸어내린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과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다.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치태나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하며 초기의 치은염 정도는 스케일링에 의해서도 회복될 수 있다.


칫솔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많은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다. 하지만 칫솔 관리가 엉망이라면 아무리 치아를 열심히 닦아도 소용이 없다. 칫솔에 남아있는 세균이 입안으로 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치과협회에 따르면 칫솔은 포장을 벗기자마자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으며 칫솔이 입에 들어갈 때마다 입안의 미생물에 오염되기 쉽다고 한다. 따라서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칫솔을 잘 세척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